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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상했어/대구 라파엘 병원(대구 갑상선 전문병원)진료후기(4주차)/다른 곳으로 옮겨야겠다/자신하고 맞는 병원이 있는거니깐카테고리 없음 2020. 3. 13. 20:44
갑상선 금년 초에 건강 검진을 받은 자신과 빙봉.둘 다 갑상샘 결과가 별로였고.재진을 받는다는 결과가 자신 있었다.왜 그렇게 자신감도 빙봉도 태평했을까.뒷전이라 사실 태평했다기보다는.상반기에 우리는 다신문제로 매우 예민해져 있었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다는 것에 대해 극도로 조심하는 시기이기도 했다.
요즘 소견을 보면 그게 참 어리석은 행동이었는데, 줄거리였다고 해도 그냥 몸을 제일 먼저 건강하게 만든 채요.신반의 준비를 해야 했던 참입니다만...-갑상선 재진에 대한 소견이 잊혀져 갈 무렵.빙봉사에서 다시 한번 빙봉이에게 갑상선 재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마침 이때 빙봉이 목감기&목구멍 통증으로 아팠던 시기) 육안으로 봐도 목이 너무 부은 것이 신경이 쓰였는지 미루고 있던 빙봉은 갑상선 전문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때도 또 에피소드가 많았네.빈봉이는 내가 걱정할까봐 거울을 보면서 목주름을 신경쓴다고 하던데.(사실 갑상선 염증으로 부어 있는 걸 보고 있었는데) 병원도 몰래 예약해 두었고.(혹시 괜찮게 뭔가 1이 있을까봐.(제가 걱정하기 싫어서 혼자 다녀오려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mylucky1029/221382454637
아무튼 이런 우여곡절 끝에 갑상선 병원에 고고-빈봉이 선택한 병원은 대구 라파엘 병원이었다.대구에서 규모가 꽤 큰 갑상선 전문병원.<라파엘 병원> 갑상선 전문병원-<진료 4주차 대구에서 꽤 유명한 병원인 만큼 사람이 정감이 많았던 라파엘 병원. 정말 거의 2~3시간을 기다린 뒤에야 진료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엄청났다.(토요1기준)
그런 긴 기다림과 상관없이 진료시간은 언제 본인 5분 이내라는 게 아쉬웠고 사실 진료시간과는 별 상관이 없었다.담당 선생님과 살아온 예기를 본인과 친목을 다지는 소견도 없고.그냥 진료시간 동안.어떤 상태인지 분명히 설명을 듣고.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치료 방향만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이 오면 되니까. 그런데 사고는.전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다는 것;
-일진료시 초음파검사&혈액검사를 하였습니다.그래서 약 처방도 받았고.(스테로이드제/소염제/소화제 등) 약국에 갔더니 요오드 성분이 든 영양제는 갑상선에 좋지 않으니 먹는 스토리라고 써 있길래 집 센트룸 영양제도 한쪽에 치워 놨다. *약국에 세인트룸 영양제에 요오드 성분이 있다고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먹는 스토리라고 크게 쓰여 있었다.그렇게 4주가 지나면서 오거의 매일 역시 약을 엄청나게 처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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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경과와 지난달 한 달 동안 빙봉은 꾸준히 약을 먹고 있었다.(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거기서 오늘, 담당 의사로부터 전보다 정확하게 갑상선 상태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실력도 좋으시고, 꽤 좋기로 유명한 병원이고빙봉상태도 한달전보다 좋아졌지만..의사소통의 문제로 저희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소견중입니다.
#옮기는 이유
01. 오거의 매일 진료시에 있던 1갑상선 약 1개월치를 역시 처방한다는 내용에 문득 걱정이 됩니다.선생님, 갑상선약을 이렇게 오래 드시면....요즘 임신 준비 중인데 지장이 있나요?" "약을 남편이 먹는 것이지 부인이 먹는 것은 아니겠죠?" "아, 그게 아니라 약이 정자에 영향을 주고 싶어서요." "그렇게 따서 임신도 어렵고, 임신해도 아기가 좋지 않죠." 남편의 갑상선에 이상이 있어서 "아..."그렇게 말한다면말야" 내 느낌이 실내용에 상처받은 포인트.선생님의 글씨도 거의 매일 받아보십니다.) 02. 피검사결과를보여주면서담당선생님이이런설명을해주셨다.간수도 안 좋아지고.이런 수치도 정상이고.이 수치는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어느쪽은 어느쪽이야"
*한 달치 약이 또 처방된 것은 왜일까.한달뒤에 다시와서 조직검사를 해야하나요? 하하 아직 멀었다.그런데 수치가 애매한 것등을 왜 그렇게 하는것인가.이런 소견이 있어서 선생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본인은 아무래도 빙봉의 가장 최근에 몸 상태가 신경이 쓰이고 있었습니다. 갑상선이 건강한 일반인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본인의 어디가 나쁜가.그것이 궁금했을 뿐인데, 제 이야기를 들은 선생님은 눈을 크게 뜨고, 해가 떠서 sound로 제게 대답했어요.
(무섭다...)
03. 지난번 진료 때 있었던 일갑상선은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주변 사람들이 입을 모았다.(갑상선 때문에 고생한 지인들의 조언) 그래도 섣불리 우리 Sound대로 검사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다들 Sound당 선생님과 상의해 보기로 했다.선생님, 조직검사를 해보는 게 어때요? (자기는 정스토리 선생님의 소견이 궁금했어.이렇게들으면선생님이빙봉상태에대해서설명을해주시고조직검사여부에대해서설명해줄겁니다.)그래서자신감.선생님의 대답은 달랐다. 환자가 그렇게 걱정되면 하세요. "네..?? 조직검사.. 그럼 된다는 말인가요??일단 당일 피를 뽑았기 때문에 피 검사 결과 자신이 생기면 판단해도 될까요? 피검사와 조직검사는 별개로 궁금하시면 됩니다. 이때 자기도 빈봉이도 진짜 아팠어.선생님 반응에 당황해서 하나초 정도 가만히 있다가 빈봉이한테 내가 물어본 sound씨 어떡해? 검사할래?조직검사?
하지만 우리가 진료를 하러 간 지 정말 3 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진료받고 나서 조직검사 얘기를 하는데 1분?? 그러다가 담당선생님이 조직검사를 하고 싶으면 하라고 네가 트집을 잡아서 뭐지 이 반응은? 라며 당황하고 있다.가빙본에게 어떻게 하냐고 물었는데(여기까지 총 2분??) )
제가 빈봉이한테 '오빠 어떡하지?'라고 물어보면 딱 1초만에 다솜당 선생 가로되,
전혀 싸늘한 목소리로--(모니터를 바라보며/우리를 보지 않는다)뭐랄까...우리는 진료받으러 온 환자인데 왜 쫓겨나서 자신감을 가졌을까?
어쨌든, 이런 이유로 기분이 나빠져서, 우리는 이 병원을 당일에 졸업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게다가, 당일은 처방전까지 또 틀려서 자기한테 와. 약국에서 30분 이상 기다려줘(처방전에 오자신이 있다는것을 약국선생님이 써줘서) 다시 병원에 가서 기다리고.... 순두부같은 빈봉이 병원 한가운데서 소 sound를 낼려고 했어요.
뭐... 사람이 그렇듯이병원도 다 자기랑 맞는 데가 있다니까? 우리와 맞지 않는 곳이었다고 소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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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옮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후보지는 몇 군데 소의견을 가진 sound), 옮기면 본인도 갑상샘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오항시도 다시 한 번 느낀다. "건강이 최고야"